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발 빠른 대처로 위기 어르신 목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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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발 빠른 대처로 위기 어르신 목숨 살려

‘광주다움 통합돌봄’ 일시 재가 지원 대상 독거어르신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발 빠른 대처로 위기 어르신 목숨 살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광주 동구 계림1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구토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황에서 발 빠른 대처로 목숨을 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0대 독거 어르신인 A씨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일시 재가(가사 지원) 지원 대상자로 지난해 9월부터 관할 동인 계림1동에서 관리 중이다.

그러던 중 지난 3일 돌봄 종사자가 안부 확인차 A씨의 가정을 방문했다가 소식이 없어 곧장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했다. 당시 신고를 받고 거주지로 찾아간 동 보건복지팀은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신속하게 119 구급대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A씨 거주지의 담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 A씨가 거동이 불편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확인, 보호자 동의를 얻어 곧장 병원으로 연계·이송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신속한 출동으로 독거 어르신을 병원에 이송해 주신 119 구급대 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지원은 물론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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