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코칭 친절 교육’ |
이번 교육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친절 전문가가 관내 13개 동과 구청 4개 대민부서를 방문해 17차례 운영된다.
교육 기간 동안 친절 전문가들은 기존 주입식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맞춤형 친절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1:1 개인별 코칭을 통해 직원들의 친절 역량을 끌어 올리고, 상황에 맞는 민원 응대 방법(기술), 직원 친절 의식과 자세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는 일선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사전 방문 교육이 진행돼 민원 현장을 벗어나기 어려운 직원들에게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사항은 격려하고 개선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MZ 세대 직원들의 대민 업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개인별 현장 맞춤형으로 친절 서비스를 높이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직원과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오는 9월 ‘민원 실무자 친절&힐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민원 근무자 현장 목소리 청취와 문제점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민원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친절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