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
이번 84회 정기연주회 ‘눈물속에 피워낸 기쁨 한송이’는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전달하는 애잔하면서도 뜨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 연주되는 레퀴엠은 망자를 위한 미사 때 쓰는 진혼곡으로 모차르트가 생전에 쓴 마지막 곡으로 유명한 유작이자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부에서는 6월의 기억들이라는 부제로 최고의 합창음악 작곡가인 이호준 님이 심혈을 기울여 작곡 편곡한 귀에 익숙한 군가와 함께 가수 라디(Ra.D)의 ‘엄마’와 ‘대한민국 만세’가 클라이막스로 이어진다.
특히, 협연을 위해 여수에서 활동 중인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더 여수’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의 오케스트라 육성과 젊은 음악가들에 대한 지원정책에 발 맞춰 최대한 지역민들로 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며, “6월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티켓예매처에서 오프라인으로 구입 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처는 광무동 예총사무실,여서동 가을서점,크리스찬백화점,신기동 청음악기사,학동 디지털세상에 등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여수시립합창단 사무실로 문의 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