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회 활성화 위한 타 지역 탐방’ |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해 첫발을 내디딘 광주교육 학부모 연합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광주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연합회 활동이 10여 년간 이뤄져 현재 주체적으로 운영 중인 순천 학부모연합회를 만나 앞으로 활동과 참여 활성화 방안들을 같이 논의했다.
간담회는 양 학부모 연합회 회장들이 나서 각각 올해 조직 구성과 추진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30여 명의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여해 각 지역 활동에 대해 궁금한 점과 벤치마킹하고 싶은 사항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이 1시간 진행됐다.
광주학부모회 김보영 연합회장은 “올해 연합회를 처음 구성하여 첫발을 딛는 광주입장에서 연합회 주체적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순천학부모회가 부럽고 대단해 보인다”며 “앞으로 처음 시작은 미약할 수 있는 광주학부모회가 타 지역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번 교류가 학부모회 임원들의 시각과 생각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학부모연합회가 광주교육의 중심에서 꼭 필요한 발전 제안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시교육청은 학부모연합회 활동을 응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