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뮤지컬 CHEF 성료 |
이번 공연은 SK E&S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후원금으로 광양시민의 보편적 복지를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CHEF는 전 세계 대표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100% 라이브 비트박스와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표현한 뮤지컬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한 장면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공연장 내 다양한 포토존은 가족들의 추억을 한층 두텁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광양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고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은 광양시와 SK E&S, 광양시가족센터가 함께 협력해 마련하여 더욱 빛나는 공연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소통의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광양시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뮤지컬을 통해 모처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거운 관람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가족센터 내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기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오는 8월 24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뮤지컬 CATS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