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 |
최근 농촌지역 농가에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번기면 일손이 부족해 농작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 자치행정국과 농업기술원, 그리고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등 사회단체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5월 30일 전라남도 자치행정국 서형빈 과장 등 50명이 문평면 포도 농가를 방문해 새순 가지치기를 도왔고, 6월 5일과 10일에는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나병곤 회장 등 60명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재천 교육과장 등 20명이 각각 양파 수확을 도왔다.
양파를 재배하고 있는 서경례 씨는 “일손이 없어 걱정이었는데 도청 공무원들과 도 농업기술원, 시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도와줘서 양파 수확이라는 결실을 얻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명수 의원은 농촌일손돕기 현장에서 “농촌지역이 일손 부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걱정이다”며 “바쁜 일정에도 농촌을 돕는 데 함께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봉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