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산림청과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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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림청과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선제적 대응

영광군, 산림청과 공동방제로 돌발해충 선제적 대응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영광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등의 돌발해충이 확산됨에 따라 공동방제기간을 6월 21일까지로 정하고 6월 11일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꽃매미 등이며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하여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수목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분비물을 배출하여 그을음 병을 유발한다.

또한,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을 구분하지 않고 이동하며 발생하는 습성이 있다.

이에 군은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하여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예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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