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 홀통 선착장 수난사고 인명을 구조한 의인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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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홀통 선착장 수난사고 인명을 구조한 의인 표창 수여

무안소방서 의인 표창 수여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무안소방서는 수난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박황균 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17시경 무안군 현경면 오류리 홀통 선착장에서 SUV차량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 씨는 사고 상황을 목격하고 지체없이 소형선박을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닻을 이용해 침수되고 있는 차량 뒷창문을 파괴하여 내부에 고립된 요구조자를 인명구조하는데 기여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호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수난구조 현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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