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아파트 텃밭 조성 시범사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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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아파트 텃밭 조성 시범사업 성황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텃밭…내년 확대 시행

오룡지구 호반써밋2차 아파트 상자 텃밭 조성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전남 무안군은 도시농업 기반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텃밭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텃밭 조성 사업은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상자 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분양하여 가족이 함께 원예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일로읍 오룡지구 호반써밋2차 아파트에서 진행되어 총 40개의 상자 텃밭을 24가구에 분양했다.

지난 6일에 진행된 텃밭 개장식에는 4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분양받은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직접 작물을 심으면서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조성 시범사업이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주민에게 텃밭의 가치와 장점을 전달하고 공동체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텃밭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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