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광주광역시 광산구의원, 시민이 찾는 도시공원을 위한 제언 |
도시공원은 도시의 허파 역할뿐 아니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기능하는데, 광주시의 1인당 공원면적 평균이 12.9㎡인데 비해 광산구는 9.76㎡에 불과한 실정이다.
먼저 공원 시설 및 산책로의 지속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윤혜영 의원은 “시민들은 걷기와 운동을 위해 도시공원을 찾고 산책로가 잘 조성된 곳의 이용률이 높은데, 광산구의 도시공원 정비사업 예산 및 사업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이용을 위해 조명·CCTV·화장실·벤치 등의 안전·편의시설 증진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공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주장했다.
윤혜영 의원은 “공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출·입구 개방성, 주차장 시설 및 다양한 교통수단 확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예로 산책코스별 컬러산책유도선으로 쉬운 공원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화장실 앞 반려동물 목줄 거치대도 광산구 18,000여 명의 반려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과 올해 황룡친수공원에서 개최된 광산뮤직온페스티벌은 도시공원 연계 축제의 좋은 모델로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