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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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모집

7월 5일까지 영어 정착 지역 시군서 접수

어업인후계자 사업장 점검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촌 인력난 해소와 미래 수산업을 이끌 어촌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25년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군 소요인원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현역이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보충역 가운데 어촌 정착 의욕이 높은 사람을 선발해 어업에 종사토록 하는 대체 복무제도다.

올해 전국 선발 인원은 19명이다. 신청 자격은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해 검사 대상자 중,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거나 2025년 선정 예정자다. 현역병 입영 대상자와 사회복무요원(보충역) 소집 대상자 모두 수산계 학교 전공자에 한정해 선발한다.

편입 희망자는 신분증,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 등 필요 서류와 평가 증빙서류를 지참해 영어 정착 지역이나 정착 예정 지역의 주소지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 서류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심사한 후 적격 대상자를 7월 16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추천한다. 12월 병무청에서 최종 편입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하면 2025년부터 본인 소유 어업 기반 사업장에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해 복무하게 된다.

복무 기간은 현역 입영 대상자는 34개월, 보충역 소집 대상자는 23개월이다. 현재 전남 어업인후계자 산업기능요원은 11개 시군에 32명이 복무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각 시군 해양수산과와 담당부서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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