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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건축상’은 도시 경관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내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 주거부문, 비주거부문 건축물(리모델링 포함)에 한한다.
작품 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서류와 A0사이즈 작품축소판(판넬)을 오는 7월 18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관련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3주간 현장심사 등을 거쳐 부문별 최우수 1점, 우수 1점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외부 디자인과 함께 시공 우수성, 내부공간 유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고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게는 동판이 전달될 예정이다.
입상 작품은 오는 9월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제21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과 시민의 삶이 향상되도록 평소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며 “광주시의 건축문화 발전과 건축의 공공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