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는 20대부터 70대 후 이상 부까지 연령 및 급수에 따라 나눠져 치러졌으며, 협회 소속 클럽 참가자 외에도 일반 참가자 등 김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큰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치열한 경기 일정 속에서도 16일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각 클럽별 입장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현재 김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를 희망하는 대형 현수막과 함께 참가자들의 응원이 이어져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김포시는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공모에 도전장을 제출했으며, 김포골드라인과 함께 최근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 국제공항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교통 여건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강점으로 꼽고 있다.
아울러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시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