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남평읍 지석천 퇴적토 준설 촉구 건의안 채택

남평읍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2024년 06월 24일(월) 18:03
나주시의회 김해원 의원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나주시의회는 김해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평읍 지석천 퇴적토 준설 촉구 건의안’을 24일 열린 나주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지석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주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것 ▲선제적인 치수관리 정책을 통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것 ▲재해 취약 현장을 수시로 파악·점검하여 여름철 침수피해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석천 인근에 위치한 남평읍은 여름철 태풍이나 장마 기간 집중호우 시 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만연한 지역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해원 의원은 “남평읍 지역의 국가하천 지석천의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 국회의장(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환경부장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행정안전부장관, 전라남도지사, 나주시장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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