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워크온과 함께하는 ‘가고싶은 섬 가우도’ 둘레길 걷기

26일~28일, 3일간 600명에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 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2024년 07월 12일(금) 11:01
주민들과 관광객이 가우도를 걷고 있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강진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진 가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에 워크온과 함께하는 가우도 둘레길 걷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가우도 둘레길 걷기 행사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강진 가우도를 방문하는 지역민, 관광객 등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가우도 둘레길 명칭은 ‘함께해(海)길’로, 섬 한바퀴는 총 2.5㎞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이다.

걸음 수는 약 5,500보에서 6,000보 정도로 가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우도의 바위와 펄, 바다와 아기자기한 조경들까지 오감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챌린지는 가우도 내 청자다리, 모노레일승강장, 다산다리, 황가오리포토존, 출렁다리, 영랑나루쉼터, 청자타워, 다산정약용쉼터 등 8개소에 설치된 스탬프 가운데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달성된다.

챌린지를 달성하면 지역 상품권 ‘chak앱’으로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선착순 하루 200명씩, 3일간 총 6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단, 가우도 걷기 챌린지에 참여할 경우, ‘챌린지 참여하기’에 접속해야 하며, GPS를 반드시 켜고 걸어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선착순 지급으로, 일찍 나서는 관광객에게 유리하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폭염 시 무엇보다 안전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우도도 걷고 가우도 레저 투어도 참여하시며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보건소장은 이어 “폭염주의보 발효 시 12시부터 3시까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썬크림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반드시 갈증 예방을 위해 물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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