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충장동, 중장년 ‘집밥 男선생’ 요리교실 간단 메뉴 선정·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7월 17일(수) 10:57 |
동구 충장동, 중장년 ‘집밥 男선생’ 요리교실 |
매달 2차례, 9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집밥 男선생’ 요리교실은 이날 3차 교육을 맞아 중장년 1인 남성 10명과 함께 육개장과 애호박전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메뉴를 선정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중년남성은 “요리 실력도 늘고 자신감도 생겨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1인 중장년 남성들은 평소 직접 끼니를 해결하는 게 드물어 영양 취약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앞으로도 요리가 서튼 1인 중장년의 식생활 자립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