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교부세 확보·현안사업 해결 잰걸음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2024년 07월 22일(월) 15:44
이재영 증평군수, 교부세 확보·현안사업 해결 잰걸음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이재영 증평군수가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지속되는 경기둔화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군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지자체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그동안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출산율 감소, 초고령사회 등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도에는 증평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재정 확충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교부세 확보와 주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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