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중점방제 추진 벼 병해충 적기 방제 2,923 농가 4,440㏊에 지원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7월 23일(화) 11:45 |
보성군, 집중호우 이후 벼 병해충 중점방제 추진 |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벼 병해충을 집중 예찰한 결과 전년에 비해 잎도열병 발생 증가량이 크게 늘고 혹명나방, 벼멸구 등 비래해충의 발생량도 많아져 중점방제 기간을 앞당겼다.
중점방제 기간에는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쌀 품질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반드시 방제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사회적 관계망(SNS),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벼 병해충 예방법과 적기 방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기상재해 대응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2,923 농가 4,440㏊에 3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발생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라며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 운영을 통한 신속하고 적절한 방제로 안정적 쌀 생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