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장마철 벼 병해충 예찰․방제 강화한다! 잎도열병 등 확산 우려, 병해충 예방에 신속히 대응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7월 26일(금) 16:21 |
곡성군, 장마철 벼 병해충 예찰․방제 강화한다! |
군에서는 친환경단지에 발생이 많은 먹노린재와 사질답의 깨씨무늬병, 흰잎마름병 발생 상습지에 중점방제비와 모판관주처리제 등을 재배 초기에 지원한 바 있다.
향후, 출수기 이후에 다발생이 우려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돌발병해충 약제비를 2,535㏊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현장 예찰과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쌀 재배단지를 시범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옥과농협과 협업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1,200㏊를 대상으로 2차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옥과농협에서는 ‘우리 도 육성품종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단지를 대상으로 재배지 여건에 따라 광역방제기 탑재차량과 드론을 이용해 약제살포를 꼼꼼히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약제, 기술지원을 통해 고품질 벼 생산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농가에서도 병해충 중점 발생 시기에 논을 세밀히 관찰하고 초기 대응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