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벼 병해충 적기방제 추진 안정적인 벼 생산과 병해충 피해 최소화 위한 병해충 집중방제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7월 30일(화) 14:06 |
병해충 피해확인 |
최근 병해충 예찰결과 혹명나방, 멸구류, 잎도열병 등이 많이 발생됨에 따라 내린 특단의 조치이다.
예찰결과에 따르면 혹명나방과 멸구류, 잎도열병이 각 14.2%, 12%, 9.5% 발생했고, 최근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환경과 밀식재배, 과다한 비료 사용에 의해 발생한 잎집무늬마름병은 20.6%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혹명나방 및 잎도열병 발생이 많아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혹명나방은 마지막 잎을 가해하여 피해가 발생한다.
잎도열병은 이삭도열병으로 연계되어 수량감소가 전망되니 이삭이 패기 전까지 적용 약제로 방제하여 피해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군은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일반 벼 재배면적 5,856ha, 친환경 벼 재배면적 1,555ha 등 전체 재배면적 7,411ha을 대상으로 약제 구입권을 배부하여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집중 호우와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혹명나방 등 병해충의 급격한 발생이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