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대상자 추가 모집 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 지원…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8월 01일(목) 12:34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4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공동 경영주 및 경영주 외 어업인 포함) 혹은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수산경영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받기 어려운 작업 질환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