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 드론 활용 적기 영농 지원으로 벼 재배 농가 영농부담 경감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8월 07일(수) 11:46 |
광양시, 수도작 드론 방제 및 비료 살포 지원 |
광양시는 벼 재배면적 1,243ha의 약 60%인 750ha에 대해 사업비 7천1백만 원을 들여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초에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농협, 방제업체와 협력해 농가별로 병해충 방제(2회)와 비료 살포(1회)를 지원하며, 벼 재배 필지가 단지화돼 있는 친환경 쌀 재배단지 등에 들녘별로 드론 방제를 진행해 사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광양시는 이번 드론 방제가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노린재류 등벼 수량과 품질 등에 영향을 주는 벼 병해충을 적기에 예방하고 벼 품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미자 스마트원예과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각종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금 같은 상황에는 적기에 방제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을 경감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