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열어 14일 장성역 앞 평화의 소녀상… 장성청년회의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8월 15일(목) 12:16 |
장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열어 |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살아생전 기자 회견을 통해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장성군은 지난 2018년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소녀상이 세워진 장성역 앞에서 매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장성청년회의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 회원 등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어르신의 용기가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