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여름밤의 야외 정원클럽(DJD) 열려 오는 17일(토) 스페이스허브, 조찬우 Electric Band 공연 기획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8월 16일(금) 13:48 |
순천만국가정원, 여름밤의 야외 정원클럽(DJD) 열려 |
이번 공연은 2017년 서울드럼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찬우 드러머와 3명의 DJ가 함께하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원한 드럼 연주와 몸을 들썩이게 하는 디제잉 공연으로 늦여름의 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이 열리는 스페이스허브는 올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175m의 잔디 활주로와 미스터리 서클로 꾸며진 화훼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다.
공연에 앞서 순천대학교 댄스 및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정원의 품격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후 5시 이후 할인된 입장료로 입장 가능하며,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썸머 가든클럽 페스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