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벌초 지원’ 나주시, 예취기 순회 수리 서비스 개시 공임비 없이 2만원 이하 부품비 무상 지원…정비·안정 교육도 병행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8월 20일(화) 18:02 |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들이 예취기 수리를 하고 있다. |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8명이 9월 6일까지 14회에 걸쳐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읍·면·동 일정에 맞춰 예취기 고장 수리와 함께 자가 정비 방법, 안전 사용 요령 등을 안내한다.
수리비용은 농가 당 2만원 이하 부품비는 무상 지원하며 비용 초과 시 별도 공임비용 없이 부품 원가만 부담한다.
이번 서비스는 19일 반남면을 시작으로 20~23일 세지·왕곡·남평·공산면, 26~30일 동강·다시·문평·노안면·금천면, 9월 2일 산포면, 4~6일 다도·봉황·이창동 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예취기 순회 서비스를 사전 신청한 농가는 수리 일정을 확인하여 서비스 장소에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사전 신청은 완료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695대의 예취기를 무상수리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명절에도 시민들이 안전한 벌초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수리와 주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