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책과 함께 마법같은 4월 경험해 보세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작가 북 토크·그림책 놀이터 등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
2025년 04월 13일(일)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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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책과 함께 마법같은 4월 경험해 보세요” |
매년 4월 12일은 국가가 정한 도서관의 날이다. 이후 1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해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책정원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버블&풍선쇼 ▲‘푸하하 달리기 클럽’ 등의 저자인 임지형 작가 북 토크 ▲북작북작 그림책 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서 이벤트‘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는 ▲동화인형극 ▲섬유질 클레이 이오난사 화분 만들기 등 특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광주 출신의 아동 문학 작가인 임지형 작가와의 북 토크에서는 저자가 직접 독자들과 소통하며 읽기, 쓰기, 달리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책정원 1층 로비에서 10여 종의 도서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 주간에는 도서 대출 2배 및 연체 해제, 데스크를 이용한 대출자에 대한 꽃씨 선물 등의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책정원과 계림꿈나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버블쇼, 북토크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