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니어 배구인, 진안에 모여 하나 되다 ‘제6회 진안마이산배 전국 시니어실버 배구대회’ 성황리에 개최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
2025년 04월 28일(월) 10:57 |
![]() |
전국 시니어 배구인, 진안에 모여 하나 되다 |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니어실버 배구 동호인 1,300명이 참가했다. 남자부는 시니어, 실버, 황금실버 부문으로 여자부는 시니어와 프리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남자부에 만 70세 이상이 출전하는 ‘황금실버’부문을 새롭게 편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결과, 남자 실버부에서는 순천정원(구봉산부)과 통영실버(금척부)가, 시니어부에서는 포항시니어(마이산부)와 남해시니어(홍삼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황금실버부에서는 전주한옥(수선루부)이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여수동백(용담호부, 시니어부)과 군산파란(데미샘부, 프리시니어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진안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적극 이용했으며, 현장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및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진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안의 맛과 멋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용태 (사)한국시니어실버배구연맹 회장님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