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1금고 선정 당위성 피력

통합금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이 지역에 특화된 지역 대표은행이 적임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2026년 05월 13일(수) 15:40
광주은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1금고 선정 당위성 피력
[한국뉴스1-박시현 기자]광주은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추진되는 새로운 1금고 선정과 관련해 광주은행의 역할과 당위성,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평가 기준 적용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새로운 1금고 선정 절차가 추진되는 가운데, 통합특별시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지역자금 선순환을 이끌 금융기관 선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통합특별시 첫 1금고는 단순한 금융기관 선정이 아니라, 통합 행정의 안정적인 출발과 지역 재정 운영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사안인 만큼 우리 지역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이 지역에 특화된 금고 운영 경험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힌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금고 및 전라남도 시·군 금고를 현재까지 57년간 수행해 온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광주 80개, 전남 46개 등 광주·전남권 126개 점포망을 기반으로 지역민 이용 편의성과 금고업무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한 광주·전남 지역 금고 운영 노하우와 지역 행정·경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 첫 1금고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해 왔다.

실제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에서도 금고 지정 시 금융기관의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통합특별시 1금고가 단순히 외형적 규모나 조건 경쟁으로 결정될 사안이 아니라, 우리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지역에 특화된 금고 업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어야 함을 의미한다.

광주은행은 그동안 지역경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투자와 금융지원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어느 시중은행도 참여하지 않은,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며 지역 대표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으며, 광주·전남 지역성장펀드 출자,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광주은행은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을 다시 지역에 공급하는 선순환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민 거래고객은 107만여 명에 달하며, 지역 중소기업 대출은 11조원 규모로 지역 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와 경기 안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포용금융 지원과 소상공인 컨설팅 등 지역 실물경제와 밀접한 금융지원을 지속하며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과 채용 측면에서도 광주은행이 시중은행들과는 다른, 이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 중 광주·전남 지역인재 비중은 88.64%에 달하며, 최근 3년간 신입행원 채용에서도 지역인재 비중이 82.78%를 기록했다.

이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해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광주은행은 광주FC 메인스폰서로서 113억원 후원, 광주은행 양궁단·배드민턴팀 운영, 국제스포츠대회 후원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비엔날레, 광주화루 공모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지역 문화예술 및 대표 행사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며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금고 지정 과정에서 공정한 평가 기준 적용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관련 법률 검토에 따르면, 지역농협은 농협은행과 별개의 법인으로, 관내 지점 수나 지역사회 기여실적을 평가할 때 지역농협의 실적과 영업소를 농협은행의 실적으로 합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판례 및 검토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특히 금고 선정 평가는 유리한 항목에만 반영하고 불리한 항목에는 반영하지 않는 방식이 아니라, 동일한 법인 단위와 동일한 기준 아래에서 일관되게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어 특정 금융기관의 지점 수나 지역사회 기여실적을 평가할 때 별도 법인의 실적을 합산한다면,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 등 다른 평가 항목에서도 별도 법인의 등급을 반영하여 평가하는 것이 형평성에 부합한다.

통합특별시 첫 1금고는 지역민의 세금과 지역 재정을 책임지는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무엇보다 공정성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 평가가 전제돼야 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1금고는 통합 행정의 안정적인 출발을 뒷받침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편의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실현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맡아야 한다”며 “광주은행은 57년간 축적한 금고업무 경험과 광주·전남 전역의 금융 인프라, 지역경제와 지역인재를 위한 실질적 기여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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