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 반려나무 3000본 무료 나눔 왕대추·태추단감·황금사철 등 시민 1000명에게 선착순 배부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3월 19일(화) 14:42 |
나주시 임업후계자협의회(대표 남옥선)은 지난 주말 16일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반려나무 3000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왕대추, 태추단감, 황금사철 등 나무 3종을 세트로 마련해 총 3천본을 무료로 나눴다. (사진제공-나주시) |
나무 나눔 행사는 임업 관심 제고와 시민 개개인의 나무 심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매년 3월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왕대추, 태추단감, 황금사철 등 나무 3종을 세트로 마련해 총 3천본을 무료로 나눴다.
이 중 황금사철 1000본은 협의회 감사이자 두성기업 대표인 김두헌 씨 기부를 통해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매년 나눔 행사를 통해 나무 심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는 임업후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소중한 산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도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