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제2외국어 회화반’ 학생 모집 올 4월엔 글로벌 인재로 출발~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3월 20일(수) 15:44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
20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우기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국제적 안목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1기 과정은 4월 6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되며, 일본어 과정은 전남고등학교, 중국어 과정은 광덕고등학교에서 각각 2학급 20명씩 총 4개 학급 80명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강좌는 ‘일본어·중국어 기초 회화’ ’및 ‘문화 이해 교육’ 등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 및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협력 수업(Co-teaching)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은 현직 일본어·중국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에 희망 강좌를 신청하고,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해당 내용을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수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우리 교육원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글로벌 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