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의료폐기물 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28~29일 배출사업장 50곳 대상…분리배출 등 적법 관리 여부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3월 27일(수) 15:41 |
광주광역시청 |
광주시는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616곳 중 민원발생 우려가 높은 50곳을 선정해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 상태 등 적법 관리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생활폐기물과 혼합보관 및 배출 ▲폐기물 종류별 보관 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 및 표시판 설치 여부 ▲전용 용기 (재)사용 및 기재사항 표기 여부 ▲폐기물처리계획서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및 배출, 안전관리기준 미준수 등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의료폐기물은 인체 감염 등 위해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안전한 배출・처리가 필수”라며 “지도점검을 지속해 의료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