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 마무리 22일부터 10일간 열전, 남·녀 단식 박의성(국군체육부대) 선수·김나리(수원시청) 선수 우승 이병주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4월 01일(월) 12:45 |
2024년 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성황 마무리 |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개최됐다.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있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최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대회 결과 남자 단체전은 세종시청이, 여자 단체전은 부천시청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복식은 박의성/최재성(국군체육부대)가, 여자복식은 강나현/김나리(수원시청)가, 혼합복식은 김재환(창원시청)/박령경(경산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녀단식에서는 남자단식에서 박의성(국군체육부대) 선수가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단식에서는 김나리(수원시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함양에서 우리나라 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와 명성이 높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테니스 발전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함양군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주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