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소방서, 봄철 건설 현장 용접 불티 주의 당부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2024년 04월 18일(목) 09:56
장흥소방서
[한국뉴스1-이호정 기자]장흥소방서는 봄철 건설 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 작업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년~2022년)동안 건설 현장에 발생한 화재는 총 3,790건이며, 사망자는 56명, 부상자 279명, 재산피해액은 1,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용접·용단 작업을 주로 하는 건설 현장은 다양한 가연성 자재와 페인트 등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아 화기 취급 전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

안전수칙은 ▲작업장 주변 10m 이내 가연물 제거 ▲5m 이내 소화기 및 임시소방시설의 비치 ▲작업 현장에 화재 감시자 배치 등이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건설 현장은 작은 불티로 인해 폭발 등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관계자분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작업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이 기사는 한국뉴스1 홈페이지(knews1.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news1.kr/article.php?aid=9148524478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16일 22: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