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화순군, 고향사랑 상호기부 나서 환경 분야 임직원 14명, 우수 시책 교류 약속도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4월 18일(목) 18:29 |
나주시(안상현 부시장,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와 화순군(민영애 환경과장, 다섯 번째)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나섰다. |
이번 교차 기부는 그동안 이어 온 양 기관의 환경 분야 업무교류와 협력 인연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화순군 직원 14명이 참석했으며, 화순군은 나주시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악취통합관제센터 등 환경 관련 업무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시군의 환경 분야 우수시책을 교류하고, 상호 보완해 나가자”면서 “기부금이 지역경제 발전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기부금을 마련한 나주시는 올해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호정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