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2024년 홍수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개최 기관별 홍수대응 계획, 홍수 시 협업 방안 등 공유 한국뉴스1 knews111@daum.net |
2024년 04월 26일(금) 00:12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25일 영산강청 1층 대강당에서 국가하천의 홍수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관계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위한 홍수대응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박재규 하천국장이 워크숍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이번 워크숍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주관으로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기상청, 광역‧기초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국가하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에서 약 7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논의사항은 ▲금년 여름철 기상전망 ▲기관별 홍수대응 주요 계획 ▲환경기초시설 관리계획 ▲홍수대응 기관 협업 방안 등 각 기관에서 홍수피해 예방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항을 공유하였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홍수취약지구를 2023년까지 78개소를 관리하여 왔으며, 최근 지정위원회를 거쳐 국가하천 승격하천(황룡강, 순천동천, 오수천)을 포함하여 총 101개소로 확대 지정하면서 홍수대응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존 국가하천 내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하여 설치해 운영중인 CCTV 1,119대와 더불어 국가하천 승격구간에도 CCTV 183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홍수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자연현상을 이기는 것은 어려우나, 대응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노력하고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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