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정수장 7개소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현장 운영 관리 상태 양호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2024년 05월 01일(수) 14:13
고흥군, 정수장 7개소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고흥군은 지난 4월 29일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관내 호형정수장 등 7개소 정수장에 대해 합동 위생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후로 발생하기 쉬운 수돗물 유충 발생을 예방하고 정수장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해 문제점이 발견될 시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내용으로는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조사, 정수장 운영 및 위생관리 적정성,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 추진현황 등 현장 운영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현장 운영 관리 상태는 양호한 걸로 나타났다.

군은 점검에 앞서, 여름철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7개소 전체 정수장 점검구와 환기구에 방충망 보완 및 설치를 완료했으며, 유충 모니터링을 강화해 1일 1회 이상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에서 유충 등 소형생물 발생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여과지부터 정수지 구간에 정밀여과장치와 마이크로 스트레이너(필터게이트)를 설치하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수장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정수장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이 기사는 한국뉴스1 홈페이지(knews1.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knews1.kr/article.php?aid=9352162812
프린트 시간 : 2024년 11월 09일 10: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