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파크골프 이수회, 남도답사 1번지 강진 투어

“역시 최고의 남도관광 명소···평생 잊지 못할 시간될 것”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2024년 05월 20일(월) 13:41
대구광역시 파크골프 이수회 회원들이 최근 강진을 방문, 고려청자박물관 앞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대구광역시 파크골프 이수회 회원 45명이 지난 18일 강진파크골프 투어와 강진관광을 위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전에 강진배드리파크골프장에서 18홀 경기를 치렀으며, 오후에 강진 관광에 나섰다.

이수회 회원들은 1개월에 한 번 전국으로 파크투어를 다니고 있으며, 5월 파크투어지로 강진을 찾았다. 한 회원은 “파크골프장을 잘 관리해 게임하기 너무 좋은 구장”이라고 말했다.

다른 한 회원은 “9홀이라 조금 아쉽지만 36홀 정도 크기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국대회를 개최한다면 파크골프의 성지가 될 수 있겠다”고 언급했다.

회원들은 이날 오후 정찬주 강진군파크골프협회 전무이사의 안내로 강진관광 나들이에 나섰다.

첫 방문지로 고려청자박물관과 가우도를 찾았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에 연신 감탄을 쏟아 냈으며, 가우도를 일주하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둘러보면서 갈대와 짱뚱어에 탄성을 자아냈고 영랑생가를 방문한 회원 모두가 영랑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함께 낭송했다. 저녁은 강진 한정식을 맛보고 강진 투어를 마무리했다.

파크골프 이수회 김환빈 회장은 “강진은 남도답사 1번지답게 멋과 맛이 잘 어울리는 고장이고 극진한 환대와 강진관광 안내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강진 방문은 평생 잊지못할 시간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 파크골프협회 김근진 회장은 “강진을 재방문하길 바라며 강진을 좋은 추억으로 오래도록 추억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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