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전남도의원 “메아리뿐인 전남·광주 상생발전협력...광주 인근 전남도 주민은 소외” 전남도 ‘공론장’ 제도를 적극 도입하여 지역 간 분쟁 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5월 23일(목) 14:35 |
이규현 전남도의원 |
이날 이규현 의원은 “전남의 국립의과대학 유치과정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내부적인 분열과 갈등현상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며, “전남도에서 대두되고 있는 주요 문제들을 여러 사람이 함께 의논할 수 있는 환경에서 다뤄 질 수 있도록 ‘공론장’ 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위하여 지난 2014년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지만, 지난 10년의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눈여겨 볼만한 성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위원회가 광주와 경계를 맞닿고 있는 광주광역권 인근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중교통 이용 문제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