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제주가 광주 ‘온마을이음학교’를 배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교장·교사, 마을활동가 26명 ‘온마을이음학교’ 밴치마킹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
2024년 06월 02일(일) 13:08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제주가 광주 ‘온마을이음학교’를 배우다 |
2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제주도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의 일환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마을교육공동체 단위사업 현황과 지자체-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온마을이음학교 구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과정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소개 ▲광주광역시 마을교육공동체 현황 공유 ▲온마을이음학교 거버넌스 구축 성공 사례 ▲나도쌤프로젝트 ▲찾아가는마을쌤 ▲각 지자체 별 지역교육과정 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시민협치 차원의 이번 연수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주 마을교육공동체를 제주형 온마을이음학교에 적용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수에 참석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양미지 장학관은 “이번 온마을이음학교 연수로 제주에서도 마을교육공동체가 다양한 교육 주체의 관심을 높이고 확장 방안을 구상해 볼 기회가 됐다”며 밴치마킹 차원의 큰 의미를 부여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김진구 원장은 “온마을이음학교 구축 및 운영 사례를 통해 제주 학생들도 마을의 가치와 감수성을 배우고 제주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개원 이래 세종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의 방문을 비롯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밴치마킹 대상 교육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이번 온마을이음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방문에 이어 전라북도교육청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