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개발원, 도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눈길 |
음악회는 ‘비움과 채움이 있는 힐링음악회’라는 주제로 열려 관객에게 음악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기를 불어넣었다.
지역 예술인과 음악가가 참여해 클래식(악기연주), 팝,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교육생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기존 음악회와 차별점을 뒀으며 ▲오프닝밴드(재즈밴드) ▲청년버스킹 공연(4개 팀) ▲교육생 재능공연 순으로 펼쳐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풍성한 음악과 관객의 열띤 호응 속에서 공연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울림의 축제였다”며 “인재개발원에서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하게 되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추억창고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연화 원장은 “힐링음악회는 지역 예술인이 창의성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고 그 현장에 도민(교육생)이 함께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생활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열린 인재개발원 사업 일환으로 다산인재아트홀 연중 운영(연 6회 전시), 힐링음악회(연 2회 개최), 대회의실 및 탁구장, 풋살장 등을 도민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일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