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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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지역에서 생활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

순천시, “장천동 한달살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종료
[한국뉴스1-이수연 기자]순천시는 지난 20일 버스터미널 인근 파랑새창고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 장천동 한 달 살기 '장천 유월(遊月)의 꿈: 새로운 시작'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5월 27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 ‘장천동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동안 9명의 한 달 살기 참여자들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 달 살기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순천에서 자신만의 리추얼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투어, 주말 필드 트립, 맥주 제조 체험, 캠핑, 정원 연계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순천만의 매력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 참가자는 “장천동은 오랜 건물이 주는 정겨움, 새로운 장소가 주는 감성이 어우러지는 곳이다”며, “위치적인 접근성이 좋은 곳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순천에서의 생활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에서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순천에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 도시의 사람들이 우리시 도시재생 사업지역을 방문하여 원도심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자 캠프 기간 동안 작성된 참가자들의 다양한 체험과 생각을 담은 ‘순천 리츄얼북’은 향후 순천 도시재생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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