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계림2동, ‘맛잼꿀잼 활짝마을’ 꼬마 요리교실 |
계림2동 마을사랑채운영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보호자 30여 명에게 마을사랑채 공유부엌을 활용한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김밥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하면서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 참여자들이 만든 김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하면서 효(孝) 사상을 배우고, 세대 간 교류·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점남 계림2동장은 “계림2동은 어린이가 많고 동구에서 가장 젊은 동네”라면서 “어린이와 보호자가 마을사랑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2동은 지난해부터 동 행정복합센터 4층에 ‘활짝마을사랑채’를 조성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열린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