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갑질 근절 · 상호 존중 조직문화 정착 앞장 |
전 직원이 참여한 갑질 근절 다짐 서약식에는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서약서에는 ▲ 공정한 직무 수행 ▲ 사적인 일 지시·부당한 업무배제 금지 ▲ 비인격적 대우 금지 ▲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은 공직사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상호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교육은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전라남도경찰청 임욱섭 경위를 강사로 초빙해 ‘갑질로는 받을 수 없는 존중’을 주제로 실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권위주의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으로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