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군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이들로 나이 및 소득 기준은 없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위 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국가 일반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 유형(1급 또는 2급 유형)을 선택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로(온라인) 신청은 오는 10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통지되면,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고흥군은 고흥나누리 통합상담센터에서 1급·2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이 건강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고흥군보건소 마음건강팀으로문의하면 된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