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올해로 도입 15년을 맞은 ‘온누리’는 그동안 중・단거리 교통수단으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키오스크 시스템의 잦은 오류 발생과 실물 거치대에서만 대여・반납이 가능한 점 등으로 인해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민들의 시스템 개선 요구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시는 작년 하반기 온누리 무인대여시스템 전면 개편을 결정하고 올해 총사업비 4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GPS, QR코드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차세대 공영자전거 대여・반납 시스템을 개발・구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공영자전거 400대 전면 수리 및 스마트 잠금장치 설치 ▲‘온누리’거치대 철거 및 환경정비 ▲‘온누리’전용 대여・반납 존(Zone) 설치 ▲이용요금 1시간 무료화 정책 도입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차세대 시스템 구축 기간 내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온누리’ 공영자전거 서비스 이용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온누리 시즌2’로 새롭게 개편하여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여러분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