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업무협약’ 체결 |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인공지능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 공동개발 및 운영 협력 ▲두 기관 협업을 통한 자원 교류와 기반시설 활성화 도모 ▲두 기관의 대외 협력 강화에 나선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콘텐츠와 정보문화기술(ICT) 융합산업 융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창의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 웹툰·애니메이션·영화·음악·공연·게임·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 현대미술과 수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전시 ‘우주의 언어: 수’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민친화형 체험전시 ‘빛나는 광주 도시탐험’을 열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인공지능을 연계한 전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융합 콘텐츠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과 미술 분야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 대표도시이자 미술도시로, 앞으로 인공지능과 미술이 협력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연구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