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희망안심지킴이 휴대폰 앱을 배포해 고독사 예방에 나섰다. / 목포시 제공 |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 앱은 대상자가 최소 12시간 동안 휴대전화 미사용 시, 사전 등록해놓은 보호자 또는 동 인적안전망(복지통장 등)에 구호 메시지 및 최근 휴대전화 사용 위치를 발송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
앱 배포는 안전 취약 계층의 경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설치하며, 필요한 경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플레이 스토어 및 원스토어에 ‘목포랑 희망안심지킴이’를 검색하여 다운로드 후 사용하면 된다.
목포시는 고독사 ZERO를 위해 8월 말까지 고독사 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이 기간 중 앱을 동시에 배포해 안전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