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 진행된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교육 |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방안인 양파 기계화를 농가에 널리 알리는 목적과 더불어 기계화 성공을 위한 양파 병해충 예방과 방제 교육, 양파 기계화 육묘 기술에 대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 양파 기계정식 면적을 400ha 목표로 잡고 있으며,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더불어 8 부터 10월 중 협의체 내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파 기계화 참여 농가들이 육묘 실패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고, 양파 기계화 육묘 방법이 정립되어 성공적인 기계 정식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양파 기계화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의 대응 방안으로써 지속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라고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육묘 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양파 기계화 확대를 위한 홍보물 배포와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 안내문 전달 등 계도활동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