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안양면, 여름밤의 낭만 ‘달너울 음악회’ 개최 |
지역 음악동아리들의 참여한 이번 음악회는 하모니카, 바이올린, 통기타,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름달이 비추는 해변에서 펼쳐진 음악회은 특별한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했다.
정일구 회장은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밤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한마음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따뜻한 음악회를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도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2006년도에 구성하여 매년 3 ~ 5회의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2회차 공연은 9월17일, 3회차 공연은 10월17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knews1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