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김화신 의원이 도민행복소통실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질문을 하고 있다. |
민원메신저는 2003년 43명의 민원모니터요원으로 시작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명예직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화신 의원은 “현재 비공개로 운영 중인 민원메신저 제보 내용과 처리 현황을 도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며 “처리 과정이 명확히 드러나면 도민들이 자신의 고충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생활 공감 정책 참여단’의 제안 실적이 1,700건을 넘지만, 실제 채택된 안건은 58건에 그쳤다”며 “제안된 정책이 실행된 후 성과를 평가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야 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신 의원은 “도민의 제안이 단순히 제보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가와 개선 방안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